노들섬, 한강 백사장에서 음악섬이 되기까지서울 한강 한가운데에는 아주 특별한 섬이 하나 있습니다.지금은 공연을 보고, 음악을 듣고, 산책을 하고, 한강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복합문화공간이 된 노들섬입니다.그런데 지금의 노들섬을 보면서 이곳에 과거 넓은 백사장이 있었고, 겨울이면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던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노들섬의 역사를 따라가 보면 한강의 변화와 서울의 도시개발, 그리고 시민들의 기억이 한곳에 겹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지금의 노들섬은 처음부터 섬이었을까?현재의 노들섬은 한강대교가 섬을 가로지르는 타원형의 섬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의 섬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용산 쪽에 붙어 있던 넓은 백사장과 ..